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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문,장례 답례품

장례식후 답례품 준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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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례식후 답례품 으로 살짝 고민을 하다가

요즘에 가장 호불호가 없이 많이 하신다는

감사타올로 준비를 했습니다.

 

저희는 부친상입니다.

부고답례품 이라고 하더라구요 ? 장례식후 답례품 을 말이죠

아버님이 돌아가신후 장례식장에 삼삼오오 찾아주셔서 아버님 편안하게 보내드릴수 있게 조문과 조의를 표해주셔서

너무 감사해서 출근을 할때 준비를 했구요

인원수대로 주문을 했습니다

 

탈상을 마치고 월요일날 출근을 해야 하는데 빈손으로 출근을 하기도 조금 민망스럽고

아버님이 별세를 하셨는데 무슨 기쁜일이나 되는것 처럼 떡포장해서 들고 출근하기도 참 민망하더라구요

먹거리를 주섬주섬 챙기는게 ~~ 아버님이 돌아가신 마당에 좋은일도 아닌데 받아서 드시는분들도 별로 않좋아하시구요

 

그래서 일부러 그냥 편안하고 부담없이 사용하시라고 준비를 했습니다

수건에는 깔끔하게 감사합니다~ 와 "감" 자가 한문으로만 들어가 있습니다.

축하하고 기뻐하는 자리가 아니고 감사인사 드리는 자리이기에

감사합니다~ 하는 짤막한 문구만 있으면 되고

아무런 문구도 없으면 상당히 없어보이고 감사한 마음의 전달이 왜곡될수가 있기에 이렇게 준비를 했습니다

 

 

색상부분도 차분하고 고급스럽고

남편과 함께 준비를 했어요 맞벌이 부부라서 말이죠

 

제작하고 택배로 받고 해야 하는 그런 상황이라서 미리 신청을 드렸구요

 

너무 재촉하는것보다는 준비할 시간을 드리는게 아무래도 더 정확성을 높힐수가 있기때문에 약간의 시간적인 여유는 뒀습니다.

 

따로 선물포장위에 부착을 하는 감사글서식이 따로 12가지 정도가 있구요?

주문을 할때 그 서식을 받아서 선택을 하면 이름을 넣어서 따로 제작후

포장지 위에 부착하는 방향으로 하고 있습니다

 

자택으로 받아서 신랑과 서로 인원수대로 나눠서 출근을 해야하기에

집으로 직접 받았습니다

 

좋은일로 드리는 답례품 이 아니고 상을 치루고나서 감사의 인사를 드리는 자리인데

너무 화려한 선물포장이나 리본을 달거나 조문을 하는것도 아닌데 국화모양 이나 검정색 포장은 되려 드리고 욕먹는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그냥 차분하게 조신하게 포장도 골라서 택배로 받았습니다

 

신경써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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