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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하루를 시작을 하면서 우연찮게 창문넘서 벛꽃을 보게 되었네요
항상 바쁜일상 탓에 늘 바쁘게 움직여서 그런지 아무리 뷰가 좋다고 한들~~ 쉽게 뷰를 보면서 빠져들지가 않더라구요
오늘은 조금 여유롭게 차를 한잔 마시면서
오래간만에 창문 넘어에 피어있는 벛꽃을 보면서 시작을 해봅니다
이제 조금더 있으면 개나리도 피어오를테고 진달래도 피어서 정말 1년내내 움추려 있었던 기지개를 활짝 켤것 같습니다
매년 마다 반복되는 일상이지만
요즘에는 항상 부쩍./.// 감사하다~~라는 생각을 자주 하게 됩니다
젊었을때 치열하게 살았던 지난날을 생각할 여유로움도 조금씩 생겨나고
그땐 그랬지~~ 부터 시작해서 라떼 는 말이야~~ 라는 말들이 점차 떠오르네요./.^^
조금 우습고 거추장 스러운 말이긴 하지만
항상 열심히 최선을 다해서 살았기에 또 지금의 여유로운 삶과 나의 위치가 있는것 같습니다
모든분들이 그러하듯이 .. 그리고 모든분들이 그렇게 생각을 하듯이
'젊음이 깡패다' 라는 말이 떠오르는 오늘 아침입니다
젊었을때는 무서울게 없고 도전의식도 있지고 실패를 해도 다시 일어날수 있는 용기와 열정이 있었지만
지금은 그렇게 되지 않네요
늘 새로은 것에 대한 도전은 지금도 하고 있지만
지금의 도전은 열정과 패기로 이뤄지는것 보다는 확률 싸움이 대부분이죠.
오늘 하루 열정적으로 잘 보내시고 조금 여유로운 시간도 자신에게 한번쯤 주시면서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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